[스타캐스트] 위너, 가을에 듣고 싶은 노래 ‘즉석 라이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16 23: 30

보이그룹 위너가 팬들이 고른 노래들로 짧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 스타캐스트 온에어 ‘위너 톡&라이브(WINNER TALK & LIVE)’에는 ‘가을이면 듣고 싶은 노래’ 코너가 진행됐다.
위너 멤버들은 팬들이 보낸 사연을 직접 읽고 이들이 신청한 노래들을 불렀다. 짧았고, 반주도 없는 라이브였지만 방송 무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들의 공연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첫 곡은 ‘끼부리지마’. 멤버 김진우가 대표로 노래를 했다. 다음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와 ‘사랑하지마’로는 보컬 담당 멤버들이 아카펠라 실력을 뽐냈다. 즉석에서 화음을 맞춰 노래 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감미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디퍼런트(Different)’에는 강승윤이 기타를 들고 반주를 마련했다. 비록 송민호가 랩에서 가사를 틀려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내 강승윤이 노래로 커버하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위너는 오는 19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며, 오는 23일부터는 일본 투어를 시작해 삿포로,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도쿄 등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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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캐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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