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두근두근 내 인생'은 전국 393개 상영관에 1만 852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51만 1023명이다.
이로써 지난 3일 개봉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개봉 14일만에 150만 고지를 넘어섰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강동원, 송혜교, 조성목, 김갑수, 이성민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6만 6889명의 관객을 모은 '타짜-신의 손'이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24만 6630명이다. 2위는 5만 2067명의 관객을 동원한 '비긴 어게인'이 차지하며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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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