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유혹'이 두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로 퇴장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영한 '유혹'은 전국 기준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8%)보다 2.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7월 14일 첫 방송된 '유혹'은 7.4%의 시청률로 출발, 15회분이 11.3%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을 그린 작품 '유혹'은 차석훈(권상우 분), 유세영(최지우 분)의 사랑이 병도, 그룹의 위기도 이겨내며 막을 내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는 12.2%, KBS 2TV '연애의 발견'은 7.2%를 기록했다.
jykwon@osen.co.kr
'유혹'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