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상경, 까칠에서 허당까지..어디까지 망가질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17 07: 50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묵직하고 진중한 표정이 잘 어울리는 김상경은 그 동안 숨겨왔던 개그 본능을 마음껏 폭발시키며 신선하고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터뜨리는 것.
17일 공개된 사진 속 오만상을 찡그리며 젖 먹던 힘까지 짜내고 있는 김상경은 리얼한 표정연기로 웃음을 안긴다. 또 즐거운 표정으로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는 김상경의 모습 또한 그가 얼마나 촬영을 즐기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엄격한 완벽주의자 ‘문태주’에 완벽 빙의해 까칠과 허당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쥐락펴락 하고 있는 김상경은 ‘나노남(나쁜 노총각 남자)’의 소심하고 새침한 매력에 이어 속내 여린 ‘순수남’과 ‘다정남’의 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불효소송’을 중심으로,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하는 휴먼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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