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내일도 칸타빌레' 출연, 기쁘고 영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17 08: 20

배우 김유미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첫 촬영을 기념해 대본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사진 속 김유미는 자연스러운 생머리와 편안한 사복차림으로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티셔츠와 청바지의 수수한 옷차림에도 불구하고 김유미의 화사한 미소는 청순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유미는 극중 음악원의 퀸카 도경 역으로 분한다. 첫 사랑 상대인 차유진(주원 분)이 음악을 향한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채 방황을 하자 그에 절교를 선언하고 나서야 진정 그를 사랑했음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인물이다.
김유미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좋은 작품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신인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는 포부를 감추지 않았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을 전공하는 젊은이들이 음악에의 열정을 불태우며 자신들의 꿈과 예기치 않은 사랑에 다가가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는 클래식 힐링드라마다.
jykwon@osen.co.kr
스타하우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