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2PM 전철' 달린다.. 인기 실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9.17 08: 19

2PM이 17일 일본 싱글 8집 ‘미다레떼미나’를 발매, 현지 뜨거운 인기를 실감 중이다.
지난 8월 24일 선공개한 수록곡 '파이트(Fight)'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최대 벨소리 사이트 레코초크 데일리차트 1위 및 주간차트 1위를 기록하며 새 싱글에 대한 기대를 높였고, 타이틀곡 ‘미다레떼미나’ 역시 지난 15일 선공개와 동시에 일본 최대 벨소리 사이트 레코초크에서 데일리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타워레코드 14일 차 데일리 예약 차트 1,5,7위에 오르는 등 각종 차트 정상에 올랐다.

현지에서는 이번 앨범에 대한 높은 인기와 관심을 반영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 12일부터 도쿄 신주쿠, 시부야, 아카사카, 오모테산도 등 도쿄 중심가의 패션과 젊음의 거리에는 총 52개의 2PM ‘미다레떼미나’ 간판이 설치돼 팬들 사이에서 ‘2PM 거리’로 불릴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오사카 JR 칸죠센과 랩핑 콜라보레이션한 ‘2PM 전철’이 한달 간 오사카 도심을 달리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싱글8집 발매 기념 게릴라 이벤트다. 지난 15일 아사히 신문 전면 광고를 통해 17일 ‘미다레떼미나’ 발매일 스페셜 이벤트 개최 소식을 알리자 인터넷 사이트와 SNS 등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팬 1천명을 초대하는 이벤트 응모 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을 빚었다.
일본 유명 노래방 체인점인 ‘가라오케관’에는 ‘2PM 미다레떼미나 전용 노래방’이 설치됐다. 12일부터 약 2개월간 시부야, 롯본기, 긴자, 오사카 등에 설치된 ‘2PM 미다레떼미나 전용 노래방’은 오픈 즉시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싱글에는 지난 15일 한국에서 공개된 타이틀곡 ‘미친거 아니야?’의 일본어 버전 ‘미다레떼미나’와 멤버 택연이 작사작곡한 ‘파이터(Fight)’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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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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