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훈, '최고의 결혼' 합류…배수빈·박시연 조력자 役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17 08: 16

'감초 배우' 김승훈이 종편채널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에 합류했다.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17일 "김승훈이 ‘최고의 결혼’ 에 캐스팅, 출연을 확정한 배수빈과 박시연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부당거래’ ‘연가시’ ‘광해, 왕이 된 남자’ ‘늑대소년’ ‘미나 문방구’등의 다양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김승훈은 최근 tvN ‘고교 처세왕’에서 서인국의 담임선생님을 맡아 짧은 분량에도 그 존재감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승훈은 이번 작품에서 기자 출신의 방송국 데스크 ‘승훈’ 역으로 분해 배수빈과 박시연의 조력자 역할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친 김승훈이 ‘최고의 결혼’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승훈은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겁다.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조선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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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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