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대형 SUV ‘Q7’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는 “아우디 ‘Q7’ 하이브리드 모델에 포르쉐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새로운 ‘Q7’은 부분변경 모델로, 아우디는 이번에 ‘Q7’ 라인업을 하이브리드까지 확장시킬 계획이다.

‘Q7’에 적용될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포르쉐 ‘카이엔 S E 하이브리드’이며 이를 통해 ‘Q7 하이브리드’의 스펙은 3.0리터 V6 엔진의 320마력과 전기모터 95마력이 합쳐져 415마력의 힘을 발휘 할 것으로 보인다.
‘Q7’의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는 이미 오토블로그에서 지난 7월 말 보도한 바 있으며 당시에는 라인업 추가 사실만 전해졌다. 또한, 지난 해 12월에는 오토블로그에서 스파이샷이 공개돼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Q7’은 독일 현지에서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출시가 기대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후 디트로이트, 뉴욕, 또는 상해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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