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기태영, 오지은에 달달 이벤트..'뽀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17 09: 48

MBC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의 기태영이 오지은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소원을 말해봐'는 17일 촬영 스틸 컷을 공개하며 진희(기태영 분)과 소원(오지은 분)의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극 중 진희 어머니(박정숙)는 “식물인간 소리만 들어도 서진이 생각나서 이가 갈려. 우리 며느리는 성북동 송이현이야”라고 말하며 진희와 소원의 결혼을 반대한다. 마음의 상처를 받은 소원이 눈물을 흘리자, 진희는 소원의 아픔을 어루만져주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것. 
진희는 “결혼식은 언제 할지 모르지만 반지를 먼저 끼워주고 싶다”며 “반지를 끼워주기도 전에 당신이 달아나 버릴까봐 더는 못 기다리겠다”고 고백한다.  
앞서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진희와 이현(유호린 분)이 거짓으로 결혼하겠다고 한 사실을 알게 된 최회장(김영옥 분)이 이현에게 "회사에서 방을 비우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소원을 말해봐'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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