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과 빠른별의 롤드컵 엿보기] D조, '챔피언 폭 극복한 실드, 우승까지 달릴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9.17 10: 11

전세계 7000만 LOL 플레이어들의 축제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시즌4 개막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세계를 대표하는 16개 강팀들이 우승상금 100만달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겨룹니다.
한국은 지난 시즌3 우승팀 SK텔레콤 K가 탈락했지만 시즌4에서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삼성 화이트, 서킷 포인트 1위를 달성하면서 가장 먼저 롤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삼성 블루, 치열한 국대선발전을 통과한 나진 실드 등 3개 팀이 출전합니다.
지난 시즌3서 16강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삼성 화이트가 이번 시즌4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처녀 출전이지만 삼성 화이트 출신 미드 라이너 '다데' 배어진이 포함된 삼성 블루의 선전 여부, 소속팀은 달라졌지만 한국 선수로는 3시즌 연속 롤드컵 무대에 서는 '와치' 조재걸 등 흥미요소가 잔뜩 있습니다.

OSEN에서는 롤드컵 시즌4를 더욱 더 맛갈나게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두 전문가를 초빙했습니다. 온게임넷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그의 영혼의 파트너였던 '빠른별' 정민성 선수가 함께 D조에 대한 속시원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D조는 챔피언 폭을 극복한 나진 실드에 대해 기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스프링 준우승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실드가 롤드컵 대표선발전서 보였던 실력을 극찬하며 D조 1위로 올라온다면 결승전까지도 거침없이 올라갈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북미 최고의 팀인 클라우드9(이하 C9)에서도 주목했습니다. 운영과 한타에서 빼어난 실력을 보여준 C9이 8강 진출 가능성을 높게 봤습니다. 가장 기대하는 팀으로 얼라이언스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유럽의 페이커로 불리는 '프로겐' 헨릭 한센의 활약 여부에 따라 8강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자 그럼 D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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