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템과 빠른별의 롤드컵 엿보기] '심성수의 TPA와 '인섹'의 로얄클럽, 한국 팀 따라잡을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9.17 10: 19

전세계 7000만 LOL 플레이어들의 축제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시즌4 개막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세계를 대표하는 16개 강팀들이 우승상금 100만달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겨룹니다.
한국은 지난 시즌3 우승팀 SK텔레콤 K가 탈락했지만 시즌4에서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삼성 화이트, 서킷 포인트 1위를 달성하면서 가장 먼저 롤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삼성 블루, 치열한 국대선발전을 통과한 나진 실드 등 3개 팀이 출전합니다.
지난 시즌3서 16강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삼성 화이트가 이번 시즌4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처녀 출전이지만 삼성 화이트 출신 미드 라이너 '다데' 배어진이 포함된 삼성 블루의 선전 여부, 소속팀은 달라졌지만 한국 선수로는 3시즌 연속 롤드컵 무대에 서는 '와치' 조재걸 등 흥미요소가 잔뜩 있습니다.

OSEN에서는 롤드컵 시즌4를 더욱 더 맛갈나게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두 전문가를 초빙했습니다. 온게임넷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그의 영혼의 파트너였던 '빠른별' 정민성 선수가 함께 이번 롤드컵에 대한 기대팀들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정민성 선수는 가장 관심을 끄는 팀으로 심성수 감독이 이끄는 타이페이 어쌔신(이하 TPA)를 꼽았는데요. TPA가 가장 한국팀과 비슷한 운영능력과 한 타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요주의 대상으로 봤습니다.
이현우 해설은 '인섹' 최인석과 '제로' 윤경섭이 뛰고 있는 로얄클럽의 성적을 기대했습니다. 언어적인 문제점은 분명 있지만 최인석과 윤경섭의 실력이라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터키의 다크패시지와 브라질의 카붐e스포츠는 다크 패시지를 정민성이, 카붐e스포츠를 이현우 해설이 기대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자 그럼 롤드컵 엿보기의 마지막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