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측 “강부자, 긴장관계 형성할 주요인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9.17 12: 26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 새 인물 강부자가 등장하는 가운데 극중에서 긴장 관계를 형성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내 생애 봄날’ 측은 17일 “강부자의 등장은 극에 또 다른 활력이자 긴장 관계를 형성할 중요한 인물 중 하나”라며 “‘고맙습니다’를 통해 보여준 강부자의 내공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강부자는 이날 방송되는 3회에 첫 등장할 예정. 강부자의 출연은 이재동 PD의 간곡한 요청에 이뤄진 것으로 연극 스케줄이 있는데도 어렵게 출연을 결정했다. 앞서 강부자는 이재동 PD와 ‘고맙습니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강부자는 극중 동하의 엄마이자 하누라온 공장장인 나현순 역을 맡아 열연한다. 과거 동하의 아내였던 수정(민지아)의 죽음 때문에 아팠던 봄이를 며느리로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는 인물.
예고편에는 현순이 봄이(수영)의 엄마 명희(심혜진)에게 “안 되겠다. 며느리감은 아주 건강한 여자여야 한다”고 단호히 대답하고, 명희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또 다른 갈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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