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 티켓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2016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더 많은 팬들의 관전을 위해 모든 티켓의 절반 가량을 70헤알(약 3만 1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티켓 750만장 중 약 380만 장을 70헤알 이하의 가격으로 책정하고, 가장 저렴한 티켓은 40헤알(약 1만 8000원)에 판매한다는 것.

그러나 가장 인기있는 티켓인 개막식 티켓의 경우 가장 비싼 가격인 4600헤알(약 203만 원)이 책정됐다. 많은 관심을 모은 육상 결승전은 1200헤알(약 53만 원)로,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비싼 편에 속하지만 2012 런던올림픽 당시와 비교하면 절반도 되지 않는 저렴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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