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긴 어게인'이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개봉 한달 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존 카니 감독)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21.8%의 예매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비긴 어게인'의 뒤는 할리우드 SF영화 '메이즈 러너'(웨스 볼 감독)가 18.2%로 2위,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타짜-신의 손'이 17.4%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비긴 어게인'은 지난 16일 196만 3,87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이날 오후 200만명 돌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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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