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차기작은 내년에.."연말까지 스케줄 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9.17 15: 22

'대세' 김수현의 차기작은 내년 상반기에나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연말까지 이미 모든 스케줄이 꽉 차있기 때문이다.
김수현은 지난 4일 열린 '2014 서울 인터내셔널 드라마 어워즈(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a)'에 모습을 드러낸 뒤 국내에 체류 중이다. 당시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시작으로 네티즌 인기상, 남자연기상 등 다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엔  ‘제2회 난징 2014 유스 올림픽(YOG: Youth Olympic Games)’ 개막식에 참석해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올림픽 주제가를 열창하기도 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바쁜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틈틈이 차기작도 검토 중이다.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출연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전의 작품들과는 또 다른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중히 고민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수현의 한 측근은 17일 OSEN에 "김수현은 오는 연말까지 이미 스케줄이 꽉 찼다"며 "'별에서 온 그대'가 종영한 뒤 국내외 각종 광고와 행사 스케줄이 끊이지 않았다. 하반기에 들면 좀 여유가 생길 줄 알았는데 중국 등으로부터 여전히 다양한 제안들이 이어지고 있어 쉴 틈이 없다. 또 12월엔 연말 시상식 일정도 이어진다"고 귀띔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한 관계자는 "드라마와 영화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지만 아직 출연을 결정 지은 작품은 없다"며 "아무래도 내년 상반기에 새 작품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최선의 작품을 선택하기 위해 스스로나 소속사 차원에서나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현재는 국내외 정해진 스케줄들을 소화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수현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며 톱스타로 떠올랐다. '별에서 온 그대' 후광으로 전례가 없는 다양한 광고의 얼굴로 발탁, 독보적인 광고킹으로 자리매김했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