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액션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맷 데이먼의 '본 시리즈'가 돌아온다.
최근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유니버셜 측이 멧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새로운 본 시리즈 제작을 논의 중이다.
이들의 본 시리즈는 현재 2016년 개봉예정인 저스틴 린 연출, 제레미 레너 주연 '본 레거시'의 스핀 오프보다 먼저 개봉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맷 데이먼은 2002년 '본 아이덴티티'. 2004년 '본 슈프리머시', 2007년 '본 얼티메이텀', 세 편의 영화에 출연하여 2,3 편에서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하차 하자 유니버설은 제레미 레너가 주연으로 나선 '본 레거시'를 만들어 개봉했다.
하지만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팬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그린그래스는 이 '본 시리즈'가 3번째 작품으로 끝났다고 언급하며 더 이상의 연출을 거부했지만, 맷 데이먼은 그가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면 무조건 참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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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얼티메이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