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반릴레이송' PD "쟁반 기술 문제 있었다..다음엔!"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17 17: 21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 확정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쟁반릴레이송' 송준영 PD가 프로그램을 다듬어 밀도 있는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쟁반릴레이송' 송준영 PD는 17일 오후 OSEN에 "'쟁반노래방'과 비교해서 세트가 커지면서, 쟁반을 떨어뜨리는 방식 등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다"는 아쉬운 점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라운드가 나눠졌지만, 다음에 선보일 '쟁반릴레이송'은 좀 더 밀도 있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BS 예능국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쟁반릴레이송'은 명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오는 설날 다시 시청자에 선보일 예정이다. KBS 고유의 브랜드인 '쟁반노래방'을 확장시킨 '쟁반릴레이송'이 명절마다 시청자에 어떤 즐거움을 안길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쟁반릴레이송'은 지난 8일 방송된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서 MBC '헬로 이방인'과 나란히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4%의 기록으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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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릴레이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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