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VS 신세경, 티격태격 신경전 귀엽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17 22: 36

'아이언맨'의 이동욱과 신세경이 신경전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 3회분에서는 홍빈(이동욱 분)고 세동(신세경 분)이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세동은 고비서(한정수 분)에게 전화를 받고 창을 만나러 갔고 창(정유근 분)이 자신만 계속 찾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 아파했다. 세동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를 정성껏 돌봤다.

홍빈은 아이를 잘 돌보는 세동은 인상 깊게 봤다. 세동은 아이를 재운 후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고 홍빈은 세동에게 사례금을 전했다.
세동은 "마음만 받겠다"며 거절했다. 홍빈은 높은 보수를 주겠다며 베이비시터가 되어달라고 세동을 묶어두려고 했다. 그러나 세동은 취직했다며 홍빈의 제안을 거절했다.
세동은 홍빈에게 "고맙다고 말하면 끝날 일이다. 내 도움 필요하면 앞으로 시간 될 때마다 '창과 놀아줄 수 있니'라고 부탁하면 된다"라고 충고했다. 이어 "고맙다는 걸 모르는 사람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따끔하게 한 마디하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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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아이언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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