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김범수·안문숙, 천생연분? '반려견 이름까지 동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17 23: 32

'님과 함께'의 김범수와 안문숙의 반려견 이름이 동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서는 김범수와 안문숙이 달달한 첫 데이트를 즐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함께 밥을 먹으러 간 가운데 두 사람은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눴다. 안문숙은 "난 아침에 일어나면 밥을 안먹고 우리 반려견 복실이에게 밥을 준다"고 말했다.

이에 김범수는 크게 놀라며 "우리 집 개 이름도 복실이다"고 밝혔다. 안문숙 또한 놀라했다.
이뿐 아니라 김범수와 안문숙의 반려견 종이 믹스견인 것도 같았고 두 사람이 유년시절 키웠던 개의 이름이 '린티'였던 것도 똑같았다.
안문숙은 "인터뷰 때 강아지 얘기를 하지 않았다"며 "아마 이 장면이 나가면 어머니한테 안보여드릴 거다. 우리 어머니는 진짜인줄 알고 응답받았다고 할거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뭐지'라는 생각을 했다. 이러면서 화가 났다. 내 짝이면 바로 오지 어디 들렸다 오지 개뿔"이라며 웃었다.
kangsj@osen.co.kr
JTBC '님과 함께'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