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종신 “메간 트레이너, ‘기쁨모드’ 표절? 비슷하지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9.18 00: 07

가수 윤종신이 팝가수 메간 트레이너가 코요태의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해 비슷한 멜로디일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윤종신은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주영훈이 작곡한 ‘기쁨모드’를 메간 트레이너가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해 “비슷하다고 표절이라고 할 수 없다. 비슷한 멜로디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사자가 인정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 곡을 부른 김종민은 “진짜 표절이라면 내 목소리가 미국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서 기뻤다”라고 엉뚱한 발언을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썸? 그거 싸먹는 건가요’ 특집으로 가수 김종민과 라이머, 개그우먼 신봉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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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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