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도’ 오수진, “학창시절, 이유도 모른채 학교폭력 당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9.18 00: 23

‘달콤한 나의 도시’ 3년차 변호사 오수진이 학창시절 이유도 모르고 당했던 학교 폭력을 고백했다.
오수진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나는 중 고등학교 시절을 가장 피하고 싶다. 그때로 돌아가면 나는 정말 기절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토록 그녀가 학창시절을 기피하는 이유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상처 때문. 오수진은 “나는 따돌림까지 당했다. 막 맞기도 했었다”라며 학교폭력으로 남은 상처를 보여줬다.

눈가를 매만진 오수진은 “여기가 찢어져서 피가 났다. 말 그대로 피눈물이었다. 몇 주 전까지만해도 나랑 같이 웃고 떠들고 밥 먹었던 친구들인데 갑자기 나를 따돌렸다. 이유는 아직까지 모른다. 집에도 오기 싫고 어딜가야 하나 싶었다”고 힘들었던 학창시절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달콤한 나의 도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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