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박준금 "지상렬 사랑확인..재혼하길 잘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18 00: 29

'님과 함께'의 박준금이 지상렬의 사랑을 확인하고 만족해했다.
17일 방송된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서는 재혼 생활을 시작한 이상민-사유리 부부를 만나기 위해 사유리의 부모님이 한국을 찾은 내용이 전파를 탔다.
대기실에서 촬영 준비를 하고 있던 박준금은 갑자기 등장한 지상렬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지상렬은 촬영장에서 박준금의 일일 매니저 노릇을 자처하며 아내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우리 금이 잘 부탁드린다"며 조공 도시락을 돌려 박준금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이후 지상렬은 박준금만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스페셜 도시락을 주자 박준금은 크게 감동, 눈물을 보였다.
이뿐 아니라 '열이 꺼'라고 새겨진 야외 촬영용 의자와 슬리퍼, 쿠션 담요, 커플모자 등을 선물했다.
박준금은 인터뷰에서 "내가 그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며 "재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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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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