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파브레가스 선제골에도 샬케와 1-1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18 07: 01

첼시(잉글랜드)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홈에서 샬케 04(독일)와 비기고 말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홈경기서 1-1로 비겼다. 강력한 조 1위로 예상된 첼시는 홈경기에서 승리를 놓치면서 첫 출발부터 꼬이게 됐다. 반면 샬케는 원정에서의 귀중한 승점 1점을 차지하게 됐다.
첼시는 전반 11분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에당 아자르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어 쉽게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샬케는 첼시에 결코 밀리지 않았다. 첼시가 근소한 우위를 점한 것은 맞았지만, 샬케도 밀리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후반 17분 율리안 드락슬러의 도움을 받은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골을 터트려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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