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결승골' 바르셀로나, 아포엘에 1-0 신승

헤라드르 피케가 FC 바르셀로나의 자존심을 살렸다.

FC 바르셀로나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아포엘(키프러스)과의 2014-20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 프리킥 찬스에서 리오넬 메시가 올려준 볼을 피케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바르셀로나는 볼 점유율에서 72%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아포엘을 압도했다. 또 슈팅수에서도 17:4로 크게 앞섰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이니에스타, 하피냐 등을 출전시켰지만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한 채 1-0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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