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브란트, 첼시-리버풀에서 눈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18 08: 32

손흥민의 레버쿠젠 동료 율리안 브란트가 첼시와 리버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의 유망한 측면 공격수 브란트가 잉글랜드 빅클럽의 타깃이 되고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첼시와 리버풀이 브란트의 영입을 놓고 경쟁이 붙었다"고 보도했다. 브란트는 지난해까지 볼프스부르크의 유소년 팀에 있다가 1월 레버쿠젠에 합류한 만 18세의 젊은 기대주다. 지난 시즌 1군과 2군을 오간 브란트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브란트가 이미 이름을 알리고 있는 유망주인 만큼 첼시와 리버풀은 일찌감치 독일에 스카우트를 보내 그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있다.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의 경우 브란트의 경기력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고, 첼시는 브란트가 볼프스부르크에 있을 때부터 관심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러'는 "브란트가 이미 분데스리가 내에서 최고의 잠재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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