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로베르토와 2019년까지 재계약 합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9.18 08: 37

바르셀로나의 신예 미드필더 세르히 로베르토(22, 스페인)가 2019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하며 미래를 약속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로베르토와 2019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수일 내로 로베르토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3000만 유로(약 402억 원)에 달하던 바이아웃 금액은 4000만 유로(약 536억 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로베르토는 지난 2010-201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깜짝 데뷔했다. 지난 2012-2013시즌엔 확실한 자리를 꿰차 총 40경기(컵대회 포함)서 2골을 기록했다.
로베르토는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다. 로베르토는 이날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열린 아포엘(키프러스)과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서 선발 출전, 79분을 뛰며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