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여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한 신해철이 넥스트 유나이티드(N.EX.T UNITED)의 새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의 데모 버전을 발표했다.
신해철이 18일 선공개한 넥스트의 신곡 ‘아이 원트 잇 올(I WANT IT ALL)’은 넥스트다운 장엄한 연주와 귀에 꽂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심포닉록/이모코어에 해당하는 곡. 트윈보컬로 가세한 이현섭의 목소리와 신해철의 목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앞서 신해철은 오는 20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리부트 유어셀프 투어(REBOOT YOURSELF TOUR)’ 콘서트에서 이 노래의 후렴부분을 관객들의 목소리로 녹음해 완성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넥스트 유나이티드는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정기송과 넥스트의 전성기를 함께 이끌었던 드러머 이수용, 베이스 제이드(박종대)와 함께 기타리스트 타미김, 건반에 김구호와 장기순, 트윈보컬 이현섭까지 멤버를 재정비했다.
이번 서울에서의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내로 새 앨범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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