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이재은, MBC 아시안게임 개회식 중계 맡았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9.18 11: 27

김정근과 이재은 아나운서가 오는 19일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중계를 책임진다.
18일 M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MBC에서 방송되는 아시안게임 개회식을 안방극장에 전달한다.
이들은 모두 베테랑 아나운서로 개회식 중계 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을 안정감 있게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는 19일 오후 6시 30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자 자유형 200m 결선’(21일 오후 6시 50분 생방송) 등 본격적인 경기 중계에 나선다. 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하이라이트·특집방송도 줄을 잇는다.
스포츠국 백창범 부장은 “MBC는 지난해부터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을 하나로 묶어 열심히 준비해왔다. 소치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을 발판으로 더욱 노력한 결과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타사와의 시청률 경쟁 등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아시안게임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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