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나 혼자' 재등장..전현무-육중완 체력 훈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18 13: 38

배우 이태곤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재등장, 전현무와 육중완의 다이어트를 위해 혹독한 체력 단련을 시킨다.
이태곤은 최근 있었던 무지개 정모 이후 이어진 회식 자리에서 두 사람과 함께 운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체대 전공이자 인기 수영강사 출신인 이태곤은 심각한 운동부족인 두 사람을 자신이 운동하는 헬스장으로 초대했다.
운동에 앞서 체지방률을 측정한 전현무와 육중완은 충격적인 검사 결과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태곤은 두 사람을 격려하며 ‘저강도 운동’을 시작했으며, 두 사람은 강한 의지를 불태우며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을 펼쳤다.

전현무와 육중완은 끝날 듯 좀처럼 끝나지 않는 양파 같은 매력의 이태곤식 운동법에 크게 만족했다. 급기야 전현무는 “이렇게 친절한 트레이너는 처음 봤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후 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이태곤의 집을 방문했다. 이태곤은 전현무와 육중완에게 돌돔을 구워주며 낚시 마니아다운 고품격 밥상을 대접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 사람의 출연 모습은 오는 19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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