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PD "다양한 이야기와 볼거리 있다" 기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8 14: 39

'비밀의 문'의 김형식 PD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형식 PD는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는 사극에서 보는 정치적인 이야기, 미스터리, 멜로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책 등 다양한 개념들도 등장한다. 볼거리가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PD는 "사도세자의 죽음이라는 비극사를 '왜 아비는 아들을 죽였느냐'로 시작한 드라마"라면서 "영조가 왕위를 계승하며 갖게 된 비밀, 화원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풀게 되면서 영조와 세자가 갈등하게 된다. 세자는 어떻게 해서 죽음에 이르게 됐나를 밝히는 드라마"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백성들을 위한 공평한 세상을 꿈꾸는 세자 이선의 갈등이야기에 궁중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 한석규, 이제훈, 김유정, 박은빈, 김민종, 최원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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