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이제훈 "휴식 뒤로하고 승마-검술 연습"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8 15: 20

배우 이제훈이 군 제대 후 드라마를 위해 휴식이 아닌 연습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제작발표회에서 승마, 검술 같은 것들을 배울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며 "개인적인 휴식은 뒤로 하고 배우는 데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승마 같은 경우 제가 움직인 것이 아니라 말을 컨트롤 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말과 한 마음이 돼 움직이는 작업이 무섭기도 했지만 지금은 방법을 알 정도가 됐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제훈은 극 중 왕실의 진보주의자이자 웃음 뒤에 두려움을 숨긴 사도세자 이선 역을 맡았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백성들을 위한 공평한 세상을 꿈꾸는 세자 이선의 갈등이야기에 궁중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 한석규, 이제훈, 김유정, 박은빈, 김민종, 최원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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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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