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입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입촌식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일본선수단을 시작으로 개회식 전날인 오늘까지 진행하여 참가한 모든 국가의 입촌식을 마칠 예정이다.
이에리사 선수촌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입촌식은 키다리 피에로 및 외발자전거 퍼레이드 행렬을 따라 선수단이 입장하며, 입촌국가의 국기게양 및 국가연주, 선수촌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공식 입촌 선언이 이루어진 후 기념품 교환 및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된다.

이날 개최국인 대한민국 선수단의 입촌식에 앞서 북한과 중국은 같은 날 오전 10시 입촌식을 갖었다.
조직위원회는 "선수촌에 입촌한 각국 선수단이 선수촌이 문을 닫는 10월 7일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선수들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좋은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고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