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LG 트윈스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야구장을 찾은 전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LG 트윈스와의 첫 평가전을 통해 금메달 사냥을 위한 첫 걸음에 나선다.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선 부담을 더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18일 잠실구장에서 LG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틀 훈련 뒤 처음으로 갖는 평가전. 대표팀으로선 이 경기를 통해 다양한 구상을 짤 수 있다.

한 번의 평가전을 치를 뿐이지만, 시즌 도중에 열리는 대회이기에 실전 경기를 위한 몸 상태 체크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 컨디션에선 별 문제가 없지만 부담감을 이겨내는 것이 대표팀에 가장 큰 과제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