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한을 담아 무용으로 표현'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9.18 17: 04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 무용 공연 '설령, 아프더라도' 프레스콜 행사, 한예리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영화배우 한예리는 19~20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정신혜 무용단의 '2014 정신혜무용단 창작춤 레퍼토리Ⅳ-설령 아프더라도'에 주인공으로 나선다.
'설령, 아프더라도'는 두 작품이 병치되는 공연이다.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삼아 만남과 헤어짐·죽음과 이별 등 아픔들을 하나의 테마로 구성한 '소나기', 굿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굿, Good'이 아픔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평행교차된다. 흰색과 검은색으로 대비시킨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무용과 출신인 한예리는 본격적인 배우 활동 전 정신혜무용단의 주역 무용수로 대극장 공연을 펼쳤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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