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만루포 날린 나성범,'저도 넘어갈 줄 몰랐어요~'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9.18 19: 06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3회말 대표팀 공격 무사 만루 상황 나성범이 좌월 역전 만루포를 날리고 홈을 밟으며 오재원, 손아섭, 윤영환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LG 트윈스와의 첫 평가전을 통해 금메달 사냥을 위한 첫 걸음에 나선다.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선 가장 큰 부담을 더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18일 잠실구장에서 LG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틀 훈련 뒤 처음으로 갖는 평가전. 대표팀으로선 이 경기를 통해 다양한 구상을 짤 수 있다.
한 번의 평가전을 치를 뿐이지만, 시즌 도중에 열리는 대회이기에 실전 경기를 위한 몸 상태 체크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 컨디션에선 별 문제가 없지만 부담감을 이겨내는 것이 대표팀에 가장 큰 과제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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