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피스텔 화재, 주민 51명 연기 마셨으나 큰 인명피해 없어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9.18 19: 08

부천 오피스텔 화재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18일 오전 10시40분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15층 짜리 오피스텔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2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5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헬기까지 동원해 화재 현장에서 51명을 구조했다"며 "이날 오후 1시6분경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부천 오피스텔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부천 오피스텔 화재, 진화가 완료돼 다행이다", "큰 인명 피해가 없어서 천만다행이다", "헬기까지 동원될 정도로 불이 심하게 났구나", "정확한 화제 원인을 파악하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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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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