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개봉 한 달 만에 IPTV 서비스 시작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9.18 21: 51

영화 '해무'(심성보 감독)가 IPTV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무'의 배급사 NEW는 "IPTV와 디지털 케이블, 위성, 온라인, 모바일에서 '해무' 상영 서비스가 진행된다"고 18일 공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개봉된 영화 '해무'를 KT olleh tv, SK Btv, LG U+tv 등 IPTV와 디지털 케이블 홈 초이스, 모바일 서비스 구글 플러스, 삼성 HUB, T스토어와 주요 포털 사이트 및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6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에서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배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등이 출연했다.
‘해무’는 아시아 영화중에서는 유일하게 제 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지난 10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4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쳐 손익분기점인 300만 관객 돌파에는 실패했다.
영화 '해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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