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이준혁, 수영에 프로포즈 중 떠났다 '실망'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9.18 22: 51

[OSEN=정소영 인턴기자] ‘내 생애 봄날’ 이준혁이 수영에 감동적인 프로포즈를 하다 떠났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4회에서는 봄이(수영 분)에게 프로포즈를 하다 응급 환자때문에 병원으로 향하는 강동욱(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동욱은 영화관을 빌려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 봄이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영문을 모른 채 동욱을 기다리던 봄이는 스크린에 비춘 자신들의 영상에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며 등장할 타이밍을 보던 동욱은 곧 응급환자가 생겼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향했다. 봄이는 "남자친구 분이 급한 수술때문에 병원으로 가셨다. 다시 못 올 것 같다"고 말하자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봄이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와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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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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