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LUV 출신 오연서, “전혜빈은 무서운 언니였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9.18 23: 38

‘해피투게더3’ 걸그룹 LUV 출신의 오연서가 과거 무서웠던 전혜빈의 모습을 회상했다.
오연서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LUV로 6개월간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같은 그룹으로 데뷔한 전혜빈은 “저희가 월드컵 시즌에 데뷔했다. 폭삭 망했다. 6개월도 활동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LUV는 전혜빈만 기억에 남기고 대중의 기억에서 사라진 걸그룹. 12년만에 함께 방송 출연에 나섰다는 오연서는 “제가 너무 어렸기에 혜빈 언니가 관심을 받아도 부러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이어 “언니가 연습기간도 길고 춤을 잘 춰서 무서웠다. 저는 그냥 지방에서 와서 아무것도 몰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세대별 여배우 특집에는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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