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날드 TSM 대표, "첫 단추 잘 꿰 2연승 기대된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9.19 00: 22

'2014 롤드컵'에서 TSM 대표 레지날드가 B조 예선 2연승을 자신했다.
18일 오후 국립 대만 대학교 종합체육관 특설무대서 열린 'LOL 2014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4 그룹스테이지 B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레지날드 앤디 딘 TSM 게임단주는 "첫 경기를 이겨서 다음 경기 결과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레이날드는 SK게이밍과의 B조 예선 첫 경기를 이긴 소감을 묻자 자신의 TSM 선수 시절을 떠올리며 "항상 첫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이번에는 첫 단추를 잘 꿰 두번째 경기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로얄클럽과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렇다고 해서 로얄클럽과의 경기를 쉽게 이끌어 가리라 예상하지는 않았다. "밀리지만 않으면 지지 않을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의 응원과 환영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8강과 4강이 열리는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길 희망하며 인터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TSM과 SK게이밍의 경기는 '비역스' 소렌 비어그가 야스오로 공격을 주도하고 '러스트보이' 함장식이 나미로 전체 경기를 조율하며 항복을 받아내고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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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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