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오는 24일 솔로곡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송지은이 24일 전작 '미친거니'에 버금가는 강렬한 콘셉트의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강지원과 김기범이 만든 프로듀싱 팀 스타트랙이 작업한 것으로, 그룹 활동에서 보여준 발랄한 모습에서 탈피, 한 여자를 향한 집착적인 남자의 사랑을 거부하는 과감한 곡이다. '미친거니'를 잇는 다크한 분위기의 곡으로 알려졌다.

콘셉트 역시 심상치 않다. 송지은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곡은 동성애와 서로 다른 인종간의 사랑, 연상 연하 커플 등 우리 사회 편견과 선입견이 뿌리 깊게 내린 어려운 사랑에 대한 생각을 파격적 가사로 풀어낸 실험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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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테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