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관광 홍보사절을 선발하는 ‘2014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한국대회’가 지난 1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치열한 경합을 통해 1ST RUNNER UP에는 능숙하게 영어와 불어로 자기를 소개한 김가훈 양이 선정됐다.
김가훈 양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외교·동아시아학과에 재학 중이며 외교대변인과 앵커가 꿈인 재원으로 앞으로 1년간 한국을 대표해 봉사활동과 문화관광 홍보사절로의 역할을 맡게 된다.

1ST RUNNER UP을 수상한 김가훈 양은 “왕관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문화외교를 위해 많이 도전하고 노력해왔는데 오늘부터는 더 아름다운 자리에 서서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미스 투어리즘 퀸과 2nd runner up 두 분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관광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정현과 솔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북공연팀 들소리와 리틀 싸이, 비보이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케이디와이가 주최하고 메디스파가 주관한 ‘2014 미스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한국대회’는 미스월드, 유니버스, 어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5대 그랜드슬램 미인대회로 잘 알려진 전통과 권위 있는 국제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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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