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VS담율, 찜질방서 삶은 달걀 쟁탈전 '불꽃'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9.19 09: 25

 배우 리키김의 아들 태오와 가수 김정민의 아들 담율이 찜질방에서 불꽃 튀는 달걀 쟁탈전을 펼친다.
태오, 담율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녹화에서 가족과 함께 찜질방에 방문, 삶은 달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사건은 찜질방의 별미인 삶은 계란과 식혜를 맛있게 먹던 중에 일어났다. 누구보다도 먹을 것을 좋아하는 태오와 담율이를 놓고 두 아빠가 즉석에서 '달걀 사수궐기대회를 연 것. 룰은 빨리 기어가서 계란을 먼저 쟁취하는 것이었다.

걷는 것은 서툴지만 기는 것은 자신 있는 담율이와 뛰는 것은 자신 있지만 기는 것은 이미 졸업한 힘태오의 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태오의 칠전팔기 먹방 도전기도 그려질 예정이다. 뜨거운 미역국을 몇 번이고 입에 넣으려다가 넣지 못하고, 결국엔 울먹거리며 “이건 뭐!” 라고 엉뚱한 말문까지 터지는 일이 발생했다.
그러나 태오는 포기하지 않고 미역국 한 그릇을 다 비우고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원샷했다. 이를 본 담율이와 김정민의 눈이 커다래지며 경악을 금치 못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놀라운 승부욕을 자랑하는 두 동갑내기 태오와 담율이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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