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혁신을 반영한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 출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9.19 10: 03

전 세계가 축구 열기로 가득 찼었던 지난 여름, 나이키는 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축구화 머큐리얼 슈퍼플라이(Mercurial Superfly)를 공개하며 축구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피치 위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혁신과 영감은 이제 축구장에서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즐기는 선수들과 축구팬들을 위해 나이키의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Elastico Superfly)’에도 반영되어 새롭게 출시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나이키의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는 11명이 뛰는 정식 축구 경기가 아닌 언제 어디서나 소규모 인원으로 즐기는 미니 축구 경기(Small-sided game)에 최적화 되었다. 이번 제품은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에 적용되었던 ‘플라이니트’와 ‘다이나믹 핏 칼라’ 그리고 ‘플라이와이어’와 같은 혁신 기술이 모두 담겨있는 것은 물론, 미니 축구 경기가 펼쳐지는 다양한 지면적 특성까지 고려하여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는 일반적인 축구화와는 달리 지면에 최대한 가깝게 밀착할 수 있게 설계되어 맨발과 같은 착용감으로 볼 컨트롤 및 스피드를 극대화시켰으며, 밑창 전용으로 개발된 특수 고무 소재로 마찰력을 강화해, 신속한 방향 전환이 보다 쉽게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졌다. 제품의 갑피는 혁신적인 플라이니트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전달하고, 갑피 외부에는 나이키스킨(NIKE SKIN)이 적용되어 내구성 또한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의 밑창은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미니 축구 경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2가지 형태로 선보인다. 콘크리트 바닥과 같이 단단한 지면에 특화된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 IC(Elastico Superfly IC)’와 인조잔디와 일반 잔디에 최적화된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 TF(Elastico Superfly TF)’로 출시되어, 다양한 축구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한국에는 잔디가 많은 국내 축구 환경에 맞춰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 TF(Elastico Superfly TF)’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나이키 풋볼 디자인 디렉터인 데니스 데코비치(Denis Dekovic)는 “올해 여름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은 온통 11명으로 팀이 구성된 정식 축구 경기에 있었다. 하지만 축구를 몸소 즐기고자 하는 팬들은 모든 경기 형태를 아우르는 또 다른 혁신을 원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따라,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선보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컨셉을 그대로 이식한 새로운 미니 축구 경기용 축구화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를 탄생시키게 되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는 오는 10월 초부터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 및 나이키 스토어(www.nikestore.co.kr)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Nike.com을 통해 확인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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