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할 감독의 성공을 매우 확신한다".
아르옌 로벤이 스승인 루이스 반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응원을 보냈다.
로벤은 "반 할 감독이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반 할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 대승을 거뒀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로벤은 "다행히도 이제서야 그가 잘하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그에겐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 맨유 구단은 반 할의 성향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난 그가 성공할 것이라고 매우 확신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을 마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반 할 감독은 개막 후 3경기서 2무 1패로 부진하다 지난 15일 QPR을 상대로 첫 승이를 거뒀다.
로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젊고 재능 많은 선수들이 많다. 그들과 분명 잘 지낼 것"이라며 "반 할 감독은 UCL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복귀 시킬 것이다. 그 곳이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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