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하숙24번지', '응사'보다 또래 많아 편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19 14: 04

타이니지 도희가 '하숙24 번지'와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를 비교하며 또래 아이돌이 많아 편했다고 했다.
도희는 19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IFC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시추에이션 예능프로그램 ‘하숙 24번지’의 제작발표회에서 "'응사'도 하숙 이야기, '하숙24번지'도 제목처럼 하숙을 한다. 그런 부분이 비슷한데 '응사'는 또래가 아니라 친해지기 전에는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하숙24번지'는 아이돌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친해지는 시간이 짧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응사'는 약간 예전 1994년의 이야기를 다뤄서 배경이 모르는 게 많아서 좀 그런 걸 헤맸는데 '하숙24번지'에서는 그런 게 없어서 편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희는 극 중 현실에서는 대인기피증에 걸렸지만, 온라인 세상 속에서는 발랄한 ‘먹방’을 선보이는 은둔형 ‘먹방’BJ 역을 맡았다.
한편 ‘하숙 24번지’는 40대 노총각이 운영하는 하숙집에 각자의 사연을 가진 젊은이 6명이 들어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그린 시추에이션 예능 프로그램. 배우 김광규, 김사은, 타이니지 도희, 제국의아이들 동준, 주얼리 박세미, 빅스 켄, 레인보우 조현영, 빅플로 하이탑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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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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