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한-일 신규 앨범이 일본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일본 최대 레코드샵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18일 차 자료에 따르면, 2PM의 한국 정규 4집 앨범 ‘미친거 아니야?’가 타워레코드 종합 세일즈 부문 1,2위에 올랐다. 일본 싱글 앨범 8집 ‘미다레떼미나’가 뒤이어 3,4,5위에 올랐다.

타워레코드 종합 세일즈 부문은 앨범과 싱글을 모두 포함한 종합 부문으로, 일본 아티스트들 가운데 2PM의 한일 앨범이 상위 5개 항목을 모두 차지해 2PM의 뜨거운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타워레코드 전 점포 앨범 부문에서 한국 정규 4집 ‘미친거 아니야?’가 1위, 데일리 부문에서는 일본 싱글 8집 ‘미다레떼미나’가 1위를 차지했다. 한일 앨범 동시에 1위를 획득한 것은 현지 전문가들에게도 이례적인 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2PM은 한국에서 지난 15일 전격 컴백해 타이틀곡 ‘미친거 아니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음달 3,4일 ‘2PM 월드 투어 고 크레이지 인 서울(2PM World Tour GO CRAZY in Seoul)’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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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