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이솜이 제안하는 가을 트렌치 코트 스타일링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9.19 17: 16

어느덧 10월,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가을을 맞아 차분하고 럭셔리한 아이템으로 분위기 있는 가을 여성이 돼 보는 건 어떨까. 가을 정취에 한껏 취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분위기 있는 트렌치 코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번 시즌 트렌치 코트는 디자인뿐 아니라 컬러와 소재도 한층 다양해졌다. 베이지 컬러와 카키, 네이비, 블랙 컬러의 클래식 트렌치 코트는 단연 인기. 최근에는 패턴이나 호피 문양 등 애니멀 프린트가 들어간 트렌치 코트와 반짝이는 펄 소재나 비비드한 컬러의 트렌치 코트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 트렌치 코트만의 실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폴리에스테르 혼방이나 폴리에스테르 100% 소재도 사용하는 추세라 가볍고 구김과 오염이 적은데다가, 몸에 밀착돼 실루엣을 살려주는 장점이 있다.

가벼운 블라우스나 티셔츠 위에 트렌치 코트를 활용하면 스타일리시한 룩 연출이 가능하며 여기에 하의는 스키니 핏의 데님 컬러 팬츠와 가죽 소재의 숄더 백을 매치하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룩 연출이 가능하다.
또 가을 분위기에 나는 브라운 계열의 워커를 매치하면 더욱 멋스러운 스타일이 완성되니 참고할 것.
트렌치코트는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따로 멋을 내지 않아도 정돈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가을철 필수 아이템이다. 소매의 단을 둘둘 말아 올리거나 여미지 않고 입어도 멋스럽지만 허리보다 조금 위에 허리띠를 무심한 듯 질끈 묶어 연출한다면 날씬하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줘 한층 더 가을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또한 깃을 세우면 활동적이고 도회적인 느낌을 살아나며 코트 안에 착용한 의상과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스카프와 가방, 액세서리 등으로 포인트를 달리하면 상황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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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뱅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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