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강남, 매점 혼자 가는 슬픈 이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19 17: 23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강남이 매점에 혼자 가는 슬픈 이유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촬영에서 강남은 쉬는 시간마다 홀연히 어디론가 사라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따라가 확인한 결과 매 휴식시간에 강남이 향하는 곳은 매점. 이제껏 다른 출연자들이 항상 반 친구들을 대동하고 매점을 이용하던 모습과는 달리 강남은 혼자 외롭게 매점을 찾았다. 교실에서 엄청난 친화력을 보여주며 반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던 강남이라 ‘나 홀로 매점행’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했다.

이에 강남은 담담하게 “수입이 별로 없어서 반 친구들과 함께 와도 맛있는 것들을 사줄 수 없다”며 “아직 뜨지 못해 돈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가슴 아픈 속내’를 드러내면서도 오히려 만면에 미소를 띠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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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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