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김성주는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2014 제17회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개회식 사회자로 참여합니다. 나라행사에 정말 가문의 영광입니다. 윤수영 아나운서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속에서 김성주는 캐주얼 정장의 수수한 차림으로 윤수영 아나운서와 함께 있는 사진이었다. 두 사람은 개회식 행사 대본을 들고 진지한 얼굴로 연습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적인 큰 대회인만큼 풍부한 방송 경험을 갖춘 김성주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윤수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공채 31기로 입사해 뉴스와 각종 교양 프로그램에서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눈길을 받아왔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의 주제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OSEN
김성주 트위터 캡처.